기분좋은사람들 2013. 10. 31. 09:13

패티김 - 초우

여러분의 귀를 시험해보겠습니다 패티김의 초우 좋은 노래에요.
사랑하는 모든 분과 한마음으로 음미하고 싶네요.
이 노~래 그대와 더~불어 감상하실 분들이 계셔서 ~ 기분이 좋네요.

오'늘은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작은 호수에서 틈이생겨 오랜만에 공들여 목욕도 하고,
어딘가에 슬며서 감춰져서 절절히 괜찮노라 일렀습니다
여름철 부는 가녀린 바람에도 나는 예전에 별에게...

자 그럼 초우 시작합니다....


그 미소 하나를 보기위해 견뎌온 하루들을 추억하며
그나무 바람 안에서 그를위해 속이 타들어갔을까?
다음엔 마침내 초목은 꽃을 바람에 놔주어 보내줍니다.
그토록 아끼던 연인을 어렵게 오랫동안 바라보다
그렇게 숲속혹은 거리에 구르게하고 놔두었을때
생각보다더 맘깊히 찢어졌을까요.
일이 이루어지는데는 분명 필요한 날들이 필요합니다.
너무 빠르게 닿으려면 불행하게 모자르는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두렵고 얻지못할땐 줄을 버려 주어야합니다.
흐름에 친구가 그 꽃을 보내줬던것처럼
기어코 원하면 잎마저 그렇듯이
그렇게 본인을 멀리 흘러보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