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하면
계곡이나 바닷가를 가장 먼저 떠올리지만,
여름 특유의 푸르름이 있는 곳으로의 여행도
반전의 묘미가 있는 듯 해요~
문화와 낭만의 도시 남원의
광한루원에 다녀왔어요~^^
"이리 오너라~~~"하고 외치면
"예이~"하며 싸리빗자루를 든 우직한 머슴이
대문을 열어줄 것 같은 느낌?^^*
광한루의 입구 모습이랍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광한루가 우뚝 서있었어요~~~ 하지만아쉽게도.. 광한루는 위로 올라갈수는없게 막아놓았더라구요~ 대체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입구에 들어서서 광활하게 펼쳐진 광한루원. 뭘 어디서부터 어떻게 관람할까? 고민이 되는 사람들을 위한 관광 가이드! 안내표지판이 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관람~~^^
뭐지뭐지?
살이 포동포동 오른 잉어들이 떼를 지어
엄청나게 많이 헤엄쳐 다니고 있었어요~~~
우와~~
지나가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한번쯤 멈추게 하는
포~~~스~~~~^^
푸르름의 결정판~~~~~~
보기만 해도 제대로 힐링되는
초록세상입니다~~~
광한루의 한편에 월매집이 있었어요~
집구경하는 거 진~쫘 좋아하는데.. 앗싸아~*
너무 신이 납니다 ㅎㅎ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비는 연못이에요~
사람들이 몇몇 동전을 던지며
연못에 떨어지면 안타까워하네요~~ㅎ
춘향이..하면 함께 떠오르는 그네입니다~~^^
그대로 재현해놓았네요~
사람들이 그네에 올라..춘향이가 되어봅니다~
'춘향전'의 이야기를 디지털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곳,
춘향관!
입장할 때 보았던 광한루!
나올 때 또 한번 보았는데요~~~
들어갈 때와 나올 때 보는 광한루에 대한 느낌이 뭔가 좀 남달랐답니다~
들어갈 때는 설레이는 마음이 컸다면
나올 때는 친근함, 아쉬움 같은 감정이 들었다고 할까요?
어릴 때부터
수없이 들어오던 이야기, 춘향전!
그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사물들을
푸르른 자연 속에서 다시 만나니
편안함, 평온함이 들면서
입가에 잔잔한 미소와 함께
마음 속에는 여운이 많이 남았답니다~~~^^
산과 계곡, 바닷가도 좋지만
가족과 함께
문화가 살아숨쉬는 지역을 방문하는 것도
참 좋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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